여수시, 설 연휴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1.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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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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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시설 7곳과 하수처리 시설 46곳 사전점검
전남 여수시청 청사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34명과 9개의 응급복구업체 22명으로 꾸려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수시로 급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 급수 조치로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누수,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방송, 문자,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소방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급수 차량과 급수선을 신속히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특히 명절 기간 제한 급수로 식수난이 예상되는 화정면, 율촌면, 삼산면의 7개 도서 마을에는 관공선으로 생수 2200박스를 사전에 지원해 먹는 물만큼은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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