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서동주 불꽃 여행 담은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예측불허 찐 가족 여행 예능(종합)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 19.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찐 가족여행을 담은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어 "여행 프로그램이지만 가족 관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해외여행에 나가서 맞닿은 일과 가족의 불화를 재미있게 버무려낸 프로그램이다"라고 차별화를 밝혔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찐 가족여행을 담은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9일 오후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성민 PD를 비롯해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PD는 “기획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 아이 한 명을 데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괌을 간 적이 있다. 와이프가 여행 계획을 잘 짜는 편이데, 와이프가 멘붕이 온 걸 보고 예능 기획을 하게 됐다. 세 단어로 표현하자면 일상, 환상, 환장”이라며 “일상을 살다가 여행을 꿈꾸고 환상을 꿈꾸고 여행가서 환장할 일이 많다”라고 소개했다.

김성민 PD, 규현, 박나래, 이유리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KBS
이어 “여행 프로그램이지만 가족 관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해외여행에 나가서 맞닿은 일과 가족의 불화를 재미있게 버무려낸 프로그램이다”라고 차별화를 밝혔다.

캐스팅 과정에 대해서는 “김승현 가족이 KBS ‘살림남’에서 맹활약했다. 시청자들께서 ‘더 볼 이야기가 있을까?’ 기대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겠지만 변화가 있다. 며느리가 들어왔다. 그 집 안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호락호락한 며느리가 아닌 걸로 파악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정희, 서동주와 할머니 삼대 모녀. 서정희 씨가 얼마 전에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미팅을 한 번 했는데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나보다 넘친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계시더라. 이분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정말 하루하루 너무 소중하게 즐기실 것 같았다”라며 “막상 가니까 정말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고, 불꽃 같은 여행을 하고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은아, 미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 가족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이분들을 섭외하려던 거는 일을 좀 쉽게 하려고 섭외했다. 카메라만 갖다 두면 스토리가 나온다. 치트키”라며 “연출을 안 해도 분량이 나온다. 이번에 라오스에 가서 테이블을 여러개를 떠왔다. 편집만 잘하면 된다”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PD는 “나태주와 여섯고모는 일반인이라서 걱정했다. 근데 사전 촬영, 미팅을 하고 의심을 싹 지웠다. 일반인분들이신데 예능감이 정말 넘치고 오디오가 한 시도 비지 않는다. 태국을 다녀오셨다. 태국 현지 뉴스에 나올 뻔할 정도로 방콕 시내를 들쑤셔 놓으셨다고 한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성민 PD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KBS
출연을 제안하고 싶은 가족에 대해 이유리는 “김수미 선생님과 서효림 가족을 추천하고 싶다.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리도 잘하고 선생님이 다재다능해서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고 결혼하신 배우 황보라 씨. 그 가족이 연예계 패밀리이지 않나. 그쪽 집안을 잘 아는데 단란하고 화목하고, 또 황보라 씨가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추천했다.

규현은 “일단 섭외가 되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가야 한다.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은 딘딘 씨를, 지금 KBS에서 활약하고 있다. 옛날에 어머니 카드를 쓰고 다녀서 마마보이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성숙하고 어머니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