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정상운영

이창재 2023. 1.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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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4일간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료기관,약국 등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관내 2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400여 개소와 약국 500여 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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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4일간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료기관,약국 등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관내 2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400여 개소와 약국 500여 개소를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 1천600여 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명절 당일 응급실을 제외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와 동네의원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27개소가 문을 열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대구시, 구·군과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명절 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약사회 등과 함께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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