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이재명 관련 허위사실 유포 18명 고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1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이들은 이재명 대표 가족 사진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직자들이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들 가운데 A씨와 B씨는 멤버 4천967명이 활동하는 SNS에 이같은 조작된 사실을 퍼뜨리고 이재명 대표를 비방했다.

또 인천에 거주하는 C씨는 페친 5천명을 보유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 "이재명, 이래도 쌍방울 회장 김성태를 모르는 사람이라 우겨 댈것인가?"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임덕자 홍보소통위원장은 "온라인 대응단에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다. 조사가 끝나면 추가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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