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독일 탱크 달라는 우크라…독 "미국 안 가면 우리도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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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탱크 지원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독일이 자국 전차 '레오파드'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다만 독일은 레오파드 2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허용하려면 미국도 에이브럼스 탱크를 보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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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생각할 시간에 그들은 살인한다. 탱크 지원 서둘러 달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탱크 지원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온라인으로 한 연설에서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독일이 자국 전차 '레오파드'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영국이 '챌린저2' 등 주력 전차 지원을 이미 확인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역시 우크라이나에 중무기 추가 지원 입장을 밝혔지만, 독일은 '레오파드' 지원 요청에 여전히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독일은 레오파드 2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허용하려면 미국도 에이브럼스 탱크를 보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7일 전화 통화를 갖고 "만약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럼스 전차를 공급한다면, 독일도 레오파드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라는 압박에 따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독일 연방군 유튜브·폴란드 국방부 유튜브·프랑스 육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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