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틀어막았다”…토트넘 떠난 수비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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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맹활약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조 로든(25, 스타드 렌)은 리오넬 메시(35)와 네이마르(30, 이상 파리 생제르망)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라고 조명했다.
로든의 소속팀 렌은 지난 16일 파리 생제르망을 만났다.
'풋볼 런던'은 "로든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위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환상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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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깜짝 맹활약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조 로든(25, 스타드 렌)은 리오넬 메시(35)와 네이마르(30, 이상 파리 생제르망)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라고 조명했다.
로든은 2020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옷을 입은 중앙 수비수다. 조세 무리뉴(59, AS로마) 전 감독이 큰 기대를 걸었다. 합류 직후 로든은 준수한 수비력으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로든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주전 자리를 내줬다. 라이언 메이슨(30) 토트넘 감독 대행은 사실상 로든을 전력에서 제외했다. 로든은 2020-21시즌 총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체제에서도 로든의 자리는 없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합류했고, 측면 수비수 벤 데이비스(29)도 중앙 수비수로 탈바꿈했다.
결국, 로든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났다. 프랑스의 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1년 계약에 완전이적 옵션 포함이다.
선택은 옳았다. 로든은 렌 합류 후 주전 수비수로 거듭났다. 팀의 스리백과 포백 전술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웨일스 국가대표팀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월드컵 후 첫 복귀 경기에서도 눈부셨다. 로든의 소속팀 렌은 지난 16일 파리 생제르망을 만났다. 로든은 네이마르와 메시가 선발 출격한 경기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수비력이 돋보였다. 로든은 안정적인 빌드업까지 선보이며 렌 수비진에서 가장 빛났다. 패스 성공률은 89%(25/28)에 달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후반전 킬리안 음바페(24)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렌은 후반전 아마리 트라오레(30)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풋볼 런던’은 “로든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위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환상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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