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모 전환사채 악용한 불공정거래 사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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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사모 전환사채, CB와 관련한 중대 사건 14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사모 CB 발행금액은 10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가량 급증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세 조정,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주식으로 전환하는 불공정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신속수사전환 제도를 통해 검찰에 이첩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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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사모 전환사채, CB와 관련한 중대 사건 14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사모 CB 발행금액은 10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가량 급증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세 조정,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주식으로 전환하는 불공정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신속수사전환 제도를 통해 검찰에 이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발행 내용 점검, 제보 등을 통해 수상한 정황이 포착된 종목 56개에 대한 매매 분석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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