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설 명절 앞두고 '노사 상생협의회' 개최…노사 화합 '출근길 전통놀이 한마당'도 열어

이종윤 2023. 1.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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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국가보훈처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노사협의회에선 '2008년 국가보훈처 단체협약'과 '2018년 행정부 단체협약'으로 노사가 약속한 △노조 활동 보장 △인사·교육훈련 △복무(근무조건)·후생복지 △고충처리·재해보상 등의 이행상황과 실행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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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공무원노조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9명 선정
국가보훈처 상징.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처와 국가보훈처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노사협의회에선 '2008년 국가보훈처 단체협약'과 '2018년 행정부 단체협약'으로 노사가 약속한 △노조 활동 보장 △인사·교육훈련 △복무(근무조건)·후생복지 △고충처리·재해보상 등의 이행상황과 실행방안이 논의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기 위해선 그들을 위해 보훈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직원들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가능해야 한다"며 "노사협의회를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1류 보훈 실현'을 위한 직장 문화를 만들도록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보훈처 노사협의회에 앞서 노조가 직원(4급 이하)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2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로는 나치만 보훈단체협력관, 오경준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장, 오진영 보상정책국장(이상 국장급), 박진수 기획재정담당관, 신경순 보훈단체협력담당관, 황의균 비서실장(이상 과장급), 김지현 국립임실호국원장,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현 기념사업과장), 홍경화 충남서부지청장(현 운영지원과장)(이상 지청장급) 등 9명이 선정됐다.

최선동 보훈처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원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려는 간부와 선배들이 많을수록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조직문화에도 활력이 넘쳐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보훈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조와 직원들도 오랜 염원인 '보훈부' 승격을 비롯한 보훈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처장과 노조 관계자들은 설 명절(22일)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출근길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어 통해 직원 화합과 사기 증진을 도모했다고 보훈처가 전했다. '출근길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는 보훈처 본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보훈관서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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