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연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염증 완화물질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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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는 식품공학과 정현자 교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자의 과잉 염증반응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천연 생리활성물질을 찾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정현자 교수는 "한약재 백수오의 생리활성물질인 caudatin이 활성화된 mast cell의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L-6, TSLP의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규명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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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호서대학교는 식품공학과 정현자 교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자의 과잉 염증반응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천연 생리활성물질을 찾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결과(Caudatin attenuates inflammatory reaction by suppressing JNK/AP-1/NF-κB/caspase-1 pathways in activated HMC-1 cells)는 식품 분야 권위 SCIE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2023년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자 중 과잉 염증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심한 경우 젊은이도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 염증반응의 일차적 핵심 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인터루킨-6(IL-6), 흉선간질림포포이에틴 (TSLP)은 사이토카인 폭풍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정현자 교수는 "한약재 백수오의 생리활성물질인 caudatin이 활성화된 mast cell의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L-6, TSLP의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규명하였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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