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 당일 비 또는 눈…귀경길 영하 18도 한파 예고

조성현 기자 2023. 1. 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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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설 당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귀경길에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19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다.

설 당일인 22일 충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8도, 충주·영동 영하 15도, 청주 영하 14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에 해당하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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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사진=청주기상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계묘년(癸卯年) 설 당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귀경길에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19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14~영하 8도다.

설 당일인 22일 충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압골의 변동성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확률은 40%다.

이때 기온이 낮아 도로에 얼어붙어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귀경길이 시작되는 23일부턴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8도, 충주·영동 영하 15도, 청주 영하 14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에 해당하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저기압과 대륙고기압의 강도와 위상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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