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못 줘’ 아스널, 모리뉴 제자 가로챈다... 이미 만났다

이현민 2023. 1.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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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북런던더비가 펼쳐지고 있다.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 타깃인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AS로마) 가로채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라레푸블리카는 18일 "아스널이 로마 미드필더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일찌감치 이탈리아의 재능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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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장외 북런던더비가 펼쳐지고 있다.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 타깃인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AS로마) 가로채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라레푸블리카는 18일 “아스널이 로마 미드필더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수 균형이 잡혔지만, 올겨울 보강을 통해 앞으로 더욱 치고 나갈 계획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가브리엘 제주스의 공백을 미하일로 무드리크로 메우려했는데, 첼시에 빼앗겼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자니올로를 통해 전력 보강을 원한다.

자니올로는 일찌감치 이탈리아의 재능으로 불렸다. 과거 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간 이탈했으나 기적적으로 부활에 성공, 이번 시즌 공식 17경기에 나서고 있다. 조세 모리뉴 현 로마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당시 영입을 추진했다. 지금도 토트넘이 계속 주시하고 있다.

자니올로는 로마와 계약 기간이 1년 반 남았다. 이탈리아 내에서 나폴리, AC밀란이 계속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올겨울 영입을 위해 이미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401억 원)에서 4,000만 유로(535억 원)다. 아스널은 무드리크 영입을 위해 준비했던 자금이 있기 때문이 충분히 영입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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