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신규 던전 ‘핀드 레거시’ 등장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던전 ‘핀드 레거시’를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핀드 레거시’는 ‘에픽’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최상위 등급의 아이템 세트를 보다 쉽게 획득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재미를 더했다. 보상으로는 ‘60레벨 에픽 장비’와 ‘60레벨 에픽 방어구 항아리’ 제작 재료를 지급한다. 제작 가능한 ‘에픽 방어구 항아리’는 총 5종으로 각 항아리마다 4개의 정해진 방어구 세트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 아이템은 2주마다 변경되며 이용자가 희망하는 ‘에픽’ 방어구 세트 공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던전은 입장 항마력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됐다. 수많은 검을 날려 공격하는 ‘칼날의 앨리셔’, 다양한 화기 공격이 특징인 ‘글렌 시보그’, 폭발적인 광범위 공격의 ‘검은비늘 무삼바니’, 다수의 벌레로 제압하는 ‘벌레 데샹’ 등이 등장한다.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인 ‘오즈마 레이드’의 싱글모드도 도입했다. 레이드 콘텐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1인 공격대로도 레이드 공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싱글모드의 입장 및 보상 횟수를 일반모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에픽’ 장비 완제품, ‘무의 근원’, ‘오즈마 레이드 보물 항아리’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런처’,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등 세 개 전직 캐릭터의 개편도 진행했다. ‘런처’는 ‘배럴샷’과 ‘캐넌볼’ 등 기본기 계통 스킬에 속성을 부여해 유용성을 높이고 공격 피해량을 향상시켰다. ‘다크템플러’는 ‘쉐도우 퍼펫’의 스킬 진행 과정을 큰 폭으로 수정하고 영혼 흡수 능력을 상향시켜 ‘리버레이트-벅샷’, ‘리버레이트-매드니스’ 등 주요 스킬 사용성을 높였다. ‘데몬슬레이어’는 ‘폭류나선’과 ‘역천의 프놈’과 같은 과도하게 긴 채널링 스킬을 일부 조정해 사용성과 피해량을 향상시켰다.

넥슨은 23일까지 ‘주간 미션 이벤트’, ‘싱글: 오즈마 레이드 미션 이벤트’ 등도 실시해 참여자에게 각종 보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