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창립 54주년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

고가혜 기자 2023. 1. 1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건설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통한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다짐했다.

동부건설은 19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포상에 이어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념사 등 식순을 진행했다.

윤진오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공무 및 현장소장 등을 거쳐 동부건설 외주구매 및 현장관리담당 임원 등 요직을 두루 겸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 "초심으로 돌아가 불황 극복하자"
윤진오 신임 사장 취임, 현장·관리 경험으로 실적상승 기대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제공=동부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부건설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통한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다짐했다.

동부건설은 19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포상에 이어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념사 등 식순을 진행했다.

허상희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이은 악재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으로 업계 전반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불황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은 윤진오 신임 사장의 취임 소개도 있었다. 동부건설은 지난 6일 2023년 새해 임원인사를 단행, 윤진오 전 건축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 바 있다.

윤진오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공무 및 현장소장 등을 거쳐 동부건설 외주구매 및 현장관리담당 임원 등 요직을 두루 겸임했다. 이후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 건축 영업 및 사업관리를 직접 챙기며 동부건설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윤진오 사장은 현장과 관리 경험을 동시에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과, 매사 완벽을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을 높게 평가받아 사장으로 승진 임명되었다는 것이 동부건설 측 설명이다. 동부건설 측은 현장에 대한 탁월한 이해도와 특유의 높은 친화력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진오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내실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큰 도약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