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도고1터널 연내 준공… ‘마의구간’ 지방도 460호선 사고 감소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 지방도 460호선 '도고1터널'이 올해 연내 준공될 전망이다.
19일 강원도·양구군·양구군의회 등에 따르면 양구 방산면 고방산리와 양구읍 도사리 일원을 잇는 지방도 460호선 2.7㎞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의 종합진도율이 71.5%를 보이고 있다.
도로 확포장 구간에는 폭 13.1m, 길이 845m 규모의 도고1터널이 개설된다.
군은 도고1터널 준공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안전확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 지방도 460호선 ‘도고1터널’이 올해 연내 준공될 전망이다.
19일 강원도·양구군·양구군의회 등에 따르면 양구 방산면 고방산리와 양구읍 도사리 일원을 잇는 지방도 460호선 2.7㎞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의 종합진도율이 71.5%를 보이고 있다. 이 구간의 공사는 지난 2018년 8월 착공됐다.
도로 확포장 구간에는 폭 13.1m, 길이 845m 규모의 도고1터널이 개설된다. 현재 터널 관통은 이뤄진 상황이다.
터널 내부 방수작업은 완료됐고 ‘라이닝 작업’은 5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전기, 소방, 기계시설 등 실내시설공사와 접속도로 개설이 진행 중이다.
접속도로의 시점부 875m의 노상 공사는 완료됐고 종점부 980m 길이의 종점부 비탈면 등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양구군은 공사기간이 오는 7월말까지이나 동절기 공사공백기간을 감안하면 준공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라이닝 콘크리트 등 터널 전체 공정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한다. 접속도로 1855m의 포장 완료 등을 포함한 전체분 준공은 오는 12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비 162억원, 도비 254억9800만원 등 총사업비 417억9800만원 가운데 지난 2022년까지 300억1700만원이 투자됐고, 올해 117억81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집중 투입된다.
군은 도고1터널 준공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안전확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응달지역으로 굴곡과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데다 강설 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일시적 통행제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고방산리~도사리 지방도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며 “연내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태 지사 "강릉에 제2청사 만들어 7월 1일부터 근무"
- 태양광 이격거리 완화 예고 “우후죽순 난개발” 비판 목소리
- 평창출신 산악인 김영미, 한국인 최초 무보급으로 남극점 도달
- 동해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소주 40박스 ‘와르르’…2시간 도로 통제
- 편의점주 폭행하고 “난 촉법소년” 난동 피운 중학생 결국 징역살이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한때 ‘불패신화’ 강원 아파트시장 ‘한파’…입주율 전국 최하위·신규 미분양 대거 발생
- 플라이강원 보유 항공기 부족 면허박탈 위기
- [영상] 폭설이 만든 그림 같은 춘천 설경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