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서 ‘안구건조증 신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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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을 소개했다.
유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현황을 알리고 안과 핵심 오피니언리더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톱티어 안과전문지 'The Ophthalmologist'(안과의사)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세계 안과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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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안과 및 망막질환 컨퍼런스(Hawaiian Eye and Retina 2023)’에 참석했다. 유유제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YP-P10’은 미국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전임상시험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확인됐다. 항염증과 각막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행사에서 안과의사를 대상으로 YP-P10을 설명하고, 힐리오(Healio) 등 글로벌 의료 전문언론과 인터뷰도 했다.
유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현황을 알리고 안과 핵심 오피니언리더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톱티어 안과전문지 ‘The Ophthalmologist’(안과의사)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세계 안과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하와이 안과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열린다. 안과의사, 망막전문가 등 다양한 의료전문가들이 모여 안과질환 치료 관련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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