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서 ‘안구건조증 신약’ 소개

2023. 1. 19.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을 소개했다.

유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현황을 알리고 안과 핵심 오피니언리더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톱티어 안과전문지 'The Ophthalmologist'(안과의사)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세계 안과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7개 병원서 240명 대상 임상 2상 진행 중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왼쪽)가 최근 미국 ‘하와이 안과 컨퍼런스’에서 유명 안과의사에게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안과 및 망막질환 컨퍼런스(Hawaiian Eye and Retina 2023)’에 참석했다. 유유제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YP-P10’은 미국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전임상시험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확인됐다. 항염증과 각막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행사에서 안과의사를 대상으로 YP-P10을 설명하고, 힐리오(Healio) 등 글로벌 의료 전문언론과 인터뷰도 했다.

유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현황을 알리고 안과 핵심 오피니언리더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톱티어 안과전문지 ‘The Ophthalmologist’(안과의사)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세계 안과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하와이 안과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열린다. 안과의사, 망막전문가 등 다양한 의료전문가들이 모여 안과질환 치료 관련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