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저비스랩스, 학생 저작권 보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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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학생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NFT·블록체인 전문기업 저비스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가상자산의 한 유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작품의 소유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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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학생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NFT·블록체인 전문기업 저비스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가상자산의 한 유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작품의 소유를 증명한다. 토큰에 서로 다른 일련번호를 부여해 고유 작품의 무분별한 복제를 막을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 내역을 기록할 수 있어 소유권 변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의 영화 부분 소유권을 NFT로 분할 판매한 사례가 있다.
정석현 저비스랩스 대표는 "NFT 기술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융합할 때 그 잠재력이 극대화된다"며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 속에 적용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세문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의 창작물을 NFT로 발행하면 고유의 창작시기와 형태를 증명할 수 있게 된다"며 "디지털 자산화된 권리를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 콜라보레이션, 수익 창출 등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초의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프로젝트인 '멜로망스 DAO'의 영화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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