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전기 SUV 'EQS' 출시…8년 연속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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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의 절대 강자 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올해 8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를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가면서, 럭셔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더 뉴 EQS SUV' 출시로 고객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SU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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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6~2022년 7년 간 등록대수 1위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 올 판매 선도
럭셔리 전기 SUV 'EQS' 출격 대기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절대 강자 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올해 8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를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가면서, 럭셔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더 뉴 EQS SUV' 출시로 고객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19일 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2010년대 중반부터 수입차 1위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벤츠는 2016년 5만6343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하며 BMW(4만8459대)를 제쳤다. 이후 벤츠는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타 업체에 내주지 않았다.
사실상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BMW도 벤츠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BMW가 연이은 화재 논란으로 주춤하면서 2019년 양사의 등록대수 격차는 3만3942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까지 BMW에 등록대수가 소폭 밀리며 자리를 빼앗기는 듯했으나, 마지막 영업달인 12월 판매량을 다시금 늘려 지난해(8만976대)에도 결국 왕좌를 차지했다.
벤츠는 올해도 1위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업 선봉엔 역시 'E클래스'가 대표 선수로 나선다. 벤츠의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인 E클래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2만8318대가 신차로 등록됐다.
이는 수입차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보다도 등록대수는 8.5% 늘었다.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5시리즈가 지난해 2만1512대 등록돼 6806대의 격차를 보였음을 고려하면 E클래스의 국내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E 350 4MATIC AMG 라인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E클래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벤츠는 올해 국내에 ▲더 뉴 EQS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이목을 끄는 차는 벤츠의 새로운 전기 럭셔리 SUV인 더 뉴 EQS SUV다.
올해 초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SUV 모델이다.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물론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강력한 전기 모터와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통해 모든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 WLTP 기준 600㎞ 이상의 주행거리와 최대 400㎾의 강력한 출력도 자랑한다. 다만 국내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 벤츠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The new Mercedes-AMG SL)'을 올해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첫 SL 모델이다. 벤츠는 올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Performance'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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