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선장' 향한 폴란드콜은 계속… "벤투, 국가대표팀 이끄는 법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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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에 부임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폴란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을 남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원하는 눈치다.
폴란드 매체 'GOL24'는 "일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의사를 표명하진 않았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방법'을 안다는 건 확실하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거절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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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에 부임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폴란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이후 그렇게 됐고,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차기 리더를 찾고 있는 와중이다.
폴란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을 남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원하는 눈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과 함께한 조에서 한국을 16강에 올리는 성과를 남겼다. 16강에서는 최강 중 한 곳인 브라질을 만나 무너졌지만, 그전까지는 한국을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끌어올렸음을 충분히 증명했다. 폴란드로서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셈이다.
폴란드 매체 'GOL24'는 "일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의사를 표명하진 않았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방법'을 안다는 건 확실하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거절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폴란드 매체 '스포르트인테리아'는 "아직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중 한 사람이 될 공산이 크다"라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대한민국을 이끌고 굵직한 대회를 수 차례 경험한 타입이다. 때문에 '국가대표팀 관리자'라는 타이틀로서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는 게 자연스럽다.
한편 마찬가지로 폴란드 후보군에 오른 블라디미리 페트코비치 감독은 최근엔 지롱댕 드 보르도를 지휘했으며, 과거 SS 라치오·스위스 등을 이끌었던 바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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