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82.6% 지역 내 한예종 유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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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민 80% 이상이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지역 유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한예종 지역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2.6%가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의 한예종 유치 노력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찬성하고 지지하는 만큼 유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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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민 80% 이상이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지역 유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한예종 지역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2.6%가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비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12월31일~2023년 1월15일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성별,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 자동응답(ARS) 및 유무선 전화 면접의 방법을 활용해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설문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4%p다.
유치 찬성의 주된 이유로는 '과천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가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 상가 및 경제 활성화 효과 30.2%,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16.6%, 한류문화 중심지 발돋음 계기 15.6% 순이다.
시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지역유치 의지와 입지적 장점, 문화예술 인프라 연계 방안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교직원, 교수,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등 관계 중앙부처에 석관동 캠퍼스의 시 이전을 건의하고 관련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의 한예종 유치 노력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찬성하고 지지하는 만큼 유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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