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무인기 최초 탐지 부대 찾아 "특별한 희생에 보답해야"

이정현 기자 2023. 1.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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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 방공부대를 찾아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추운 진지에서 고생하시는 장병 여러분 정말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 덕에 우리가 편안하게 후방에서 안온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여러분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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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파주=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파주에 위치한 방공부대에서 단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 천마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 방공부대를 찾아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추운 진지에서 고생하시는 장병 여러분 정말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 부대는 최근 논란이 된 북한 무인기를 최초로 레이더로 탐지한 곳이다.

이 대표는 "여러분 덕에 우리가 편안하게 후방에서 안온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여러분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무인기 때문에 많은 분이 걱정하시지만 오늘 일선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나니 여러분이 정말 열심히 복무하고 계시고 아주 신속하게 무인기를 식별해내고 즉각 보고해서 충분히 여러분은 잘 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무에 더 충실히 임해달라"며 "민주당과 국민은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특별한 예우와 특별한 환경개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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