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환자 맞나"…깜짝 놀란 '걸어서 환장 속으로' PD

백승훈 2023. 1.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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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진이 여행에 함께한 배우 서정희 가족을 언급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프로그램엔 여러 연예인 가족 중 배우 서정희의 3대 모녀 대만 여행이 담겼다.

피 터지는 가족 여행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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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진이 여행에 함께한 배우 서정희 가족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KBS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나래, 이유리, 규현과 김성민 PD가 참석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그린다.

프로그램엔 여러 연예인 가족 중 배우 서정희의 3대 모녀 대만 여행이 담겼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김성민 PD는 "서정희가 유방암을 앓고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데, 굉장히 밝으시고 에너지가 나보다도 넘쳤다"고 귀띔했다. "진짜 환자가 맞으신가 싶을 정도로 의아했다. 제2의 인생 살고 계신 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분이 여행을 가면 하루하루를 즐기실 것 같았는데, 불같이 화내시고, 불같이 즐기시더라. 불꽃 같은 여행이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피 터지는 가족 여행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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