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수페타시스, 구글 이어 엔비디아·MS·인텔 고객사 확보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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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미국 구글에 이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후 2시10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2.58%) 오른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구글에 이어 엔비디아, MS, 인텔 등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페타시스의 기존 주요 고객사는 노키아와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였는데 고객사가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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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10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2.58%) 오른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구글에 이어 엔비디아, MS, 인텔 등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페타시스의 기존 주요 고객사는 노키아와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였는데 고객사가 다양해졌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기기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기업이다. 네트워크 장비(스위치·라우터)와 서버 및 스토리지용 장비 등에서 사용되는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3개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ISU Petasys Hunan Ltd.)과 미국(ISU Petasys Corp.)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글로벌 IT 고객사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발맞춰 생산 능력(CAPA)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전망치는 매출 1754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 2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772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8% 뛰었고, 영업이익은 560억원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 말 수주잔고 838억원의 2배를 웃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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