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강동궁-조재호 PBA 챔피언십 64강 안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당구 PBA '국내 최강' 강동궁(SK렌터카)과 조재호(NH농협카드)가 나란히 7차 투어 64강에 선착했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강동궁과 조재호는 각각 이완세 정윤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3-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당구 PBA ‘국내 최강’ 강동궁(SK렌터카)과 조재호(NH농협카드)가 나란히 7차 투어 64강에 선착했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강동궁과 조재호는 각각 이완세 정윤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3-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애버리지 2.500를 기록한 팔라존(스페인?휴온스)를 비롯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이 128강을 통과했다.
지난 6차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서 128강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은 조재호도 ‘와일드카드’ 정윤택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재호는 첫 세트부터 하이런 11점으로 6이닝만에 15-3 승리한 이후 2세트를 15-14(9이닝), 3세트도 15-13(9이닝)으로 내리 승리하며 64강에 안착했다.
이밖에 PBA 강호들도 큰 이변 없이 128강을 통과했다. 팔라존은 ‘스페인 영건’ 이반 마요르를 상대로 애버리지 2.500를 기록하며 승리했고 마르티네스는 박경근을 3-1로,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는 김영원을 상대로 3-0 승리했다. 비롤 위마즈와 서현민, 김재근도 나란히 이로운, 양교천, 이성림을 제압하고 64강에 선착했다.
한편, 3부투어(챌린지투어)에서 활약중인 ‘PBA 최연소’ 김영원(15)도 와일드카드를 통해 1부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김영원은 이번 시즌 챌린지투어 등록 선수로 지난해 11월 열린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3차전서 4강, 12월 4차전서 8강에 오르는 등 당구계가 주목하는 신예 중 하나다. 김영원은 PBA 최강 중 한 명인 사파타를 만나 완패했지만, 2세트서는 8이닝까지 14-6으로 리드하며 사파타를 몰아세우는 등 씩씩한 모습으로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경기 후 김영원은 “매일 지켜만 보던 1부투어에 출전해보니 보는 것과는 많이 달라 긴장됐다. 그러나 염원하던 1부투어 출전의 꿈을 이뤄 너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꼭 정식 1부투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파타는 정석과 같은 선수다. 저는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경험해서 다음에 만나면 꼭 설욕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PBA 128강 1일차가 종료된 가운데, 19일 낮12시부터 128강 2일차가 진행된다. ‘PBA 챔프’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을 비롯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등이 나선다. 밤10시에는 당구 해설위원이자 선수로 활동중인 김현석이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PBA 데뷔전을 치른다. 앞서 여자부 LPBA도 오후 5시부터 32강전을 진행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세라핌 카즈하, 청순 분위기 속 잔뜩 화난 복근 [똑똑SNS] - MK스포츠
- 제시카, 과감한 속옷 노출[똑똑SNS] - MK스포츠
- 서주원 “전처 김민영 돌발 행동 황당, 주장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계획”(전문) - MK스포츠
- 르세라핌 측 “김채원 열애? 사실 아냐”(공식입장) - MK스포츠
- 벤투, 폴란드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2인 후보 포함 - MK스포츠
- ‘손흥민 50호골 쾅! 배준호 쐐기골 쾅!’ 홍명보호, WC 3차 예선 5G 무패 행진…쿠웨이트 3-1 격파 -
- ‘만루포+5타점+호수비’ 김도영 다했다, 360억 괴물 좌완 붕괴…‘곽빈 쾌투→김택연 혼쭐’ 류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5명 10+득점’ 삼성생명, 개막 4연패 벗어나자마자 연승 성공!…신한은행은 2연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