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중심 경영”…벤틀리, 12년째 우수고용협회 선정 ‘최고의 직장’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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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중심 경영”…벤틀리, 12년째 우수고용협회 선정 ‘최고의 직장’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가 우수고용협회 선정 ‘최고의 직장’에 1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영국의 자동차 업체 중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벤틀리가 유일하다.

우수고용협회는 120개국 1만6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전략 ▲인재 발굴 ▲근무 환경 ▲교육 개발 ▲복리후생 ▲다양성 및 포용성 등 근무 환경을 평가한다. 협회는 임직원 경력 개발에 대한 벤틀리의 혁신적이고 설득력 있는 접근방식과 진보적이고 전략적인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벤틀리를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벤틀리는 203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루고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전 전동화 미래를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 벤틀리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유치하고 특정 영역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벤틀리는 다양한 분야 인재들을 발굴해 경영직의 다양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벤틀리모터스의 인사 담당 이사회 임원인 카렌 랑에 박사는 “지난 100년 이상 동안 벤틀리 임직원들은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이었다”면서 “그래서 이번 최고의 직장 수상을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는 향후 100년 동안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리더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이 여정을 함께할 유능한 인재를 개발 및 유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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