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비수 김동민과 동행…2년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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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김동민과 동행을 이어간다.
인천은 19일 "2022시즌 K리그1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동민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졸업 후 2017년 인천에 입단한 김동민은 데뷔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클래식 잔류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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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김동민과 동행을 이어간다.
인천은 19일 "2022시즌 K리그1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동민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졸업 후 2017년 인천에 입단한 김동민은 데뷔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클래식 잔류에 일조했다. 이후 2018년 17경기, 2019년 23경기에 나선 후 상무로 입대해 2시즌 간 8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전역 이후 인천으로 복귀한 김동민은 측면 수비수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후 날아올랐다. 2022시즌 32경기서 1도움을 기록, 시즌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까지 오르는 등 활약했다.
인천은 "김동민의 신장이 180cm로 중앙 수비수로는 크지 않지만 많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뒷공간 커버와 투지 넘치는 맨투맨 플레이, 그리고 오랜 기간 측면 수비수를 본 덕분에 할 수 있었던 안정된 볼 처리로 신체조건을 극복했다"라며 "176cm임에도 세계적인 수비수로 거듭난 이탈리아의 명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를 연상시켜 팬들은 김동민에 '동나바로'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인천에 김동민의 존재는 든든하다.
김동민은 "프로 데뷔 후 인천에서만 뛴 만큼 친정팀의 아시아 무대 진출이 더 감격스럽다"며 "늘 지치지 않고 겸손하게 임하겠다. 인천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더 오래 버텨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김동민은 현재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2023시즌 담금질을 하고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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