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명절 안전하고 편안하게"…총력 지원

이창우 기자 2023. 1. 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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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1일부터 4일간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2시간 내 주차 허용, 지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설 명절 최대 40% 할인 행사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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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개 분야 대책반 구성…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무안=뉴시스] 응급의료 전용 헬기 계류장 방문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1일부터 4일간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성수기 유통질서 확립 등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2시간 내 주차 허용, 지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설 명절 최대 40% 할인 행사 등을 추진했다.

또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 서민생활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설 특별교통대책으로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하고 교통 불편신고 접수·처리, 교통사고 신속대응 활동에 나선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무안=뉴시스] 특별경계근무 중인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판매시설, 전시·공연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5곳에 대해 지난 13일까지 안전점검도 마쳤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빈틈없는 방역 추진을 위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49곳, 원스톱 진료기관 151곳, 치료제담당약국 104곳, 선별진료소 55곳,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운영한다.

섬 취약 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지역 별로 문 여는 약국은 각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전 도민이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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