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설맞이 사회공헌기금 12억8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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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계묘년 새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울산 키즈오토파크 올해 운영비 전액 지원(4억9000만원), 지역 밀착형 임직원 평일봉사단 운영(3억3000만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2억7000만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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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계묘년 새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새해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안현호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울산 키즈오토파크 올해 운영비 전액 지원(4억9000만원), 지역 밀착형 임직원 평일봉사단 운영(3억3000만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2억7000만원)에 사용된다.
또 울산 대학생-지역아동 교육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H-점프스쿨' 장학금(1억원)과 지역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 지원(6700만원) 등에도 투입된다.
이번 기금에는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포함됐다.
아울러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올해 설 선물비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34억원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명절 선물비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의 누적 금액은 모두 14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올해도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보다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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