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센터-비전벤처파트너스, 13억 벤처펀드 조성...카카오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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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와 공동으로 13억7000만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혁신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를 비롯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제주혁신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사에 2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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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와 공동으로 13억7000만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혁신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를 비롯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제주혁신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제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의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 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 제주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혁신센터는 2018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과 손잡고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바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사에 2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시드머니 투자금을 회수해 원금 대비 14배 넘는 이익실현에 성공했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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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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