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수동면 4개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한다

이호진 기자 2023. 1.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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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에서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동면 4개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사업성 문제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 설치를 지원해 90개 마을 519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난해 12월 기준 84.76%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시는 올해 수동면 지역에 4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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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에서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동면 4개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사업성 문제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 설치를 지원해 90개 마을 519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난해 12월 기준 84.76%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수동면 지역은 워낙 면적이 넓고 세대간에 거리가 있어 아직 보급률이 전체 보급률의 3분의 1이 채 되지 않는 22.4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수동면 지역에 4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가스 설치 과정에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확보된 관련 예산도 효율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자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라며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90%로 끌어올리는 등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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