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단양초 금곡분교에 메타버스 체험 공간 등 조성

플레이아르떼 컨소시엄과 관광자원화사업 협약
10억여원 들여 미디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조성

19일 단양군은 옛 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플레이아르떼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맺었다.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옛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사업위해 사업시행사 프레이아르떼 컨소시엄과 19일 사업 협약을 했다.

군은 플레이아르떼 컨소시엄과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에 따른 향후 사업 추진, 사업시설 조성, 시설 유지 및 관리 등을 협력키로 했다.

플레이아르떼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팝스라인과 개발사업 PM사 나무피엠앤씨로 구성된 사업시행자로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한 뒤 내달부터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SPC는 사업비 10억8500만원을 투입해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2년간 추진한다.

군은 단양 도심에서 인접한 사업부지의 이점을 살려 사업시행자와 효과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발전에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인접한 단양의 관광명소 연개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