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의원 "단재연수원 블랙리스트 조사특위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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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충북도의회 의원이 19일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연수 강사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김상열 단재연수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연수강사 선정 때 배제할 블랙리스트를 받았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장했다.
교육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단재연수원 연수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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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박진희 충북도의회 의원이 19일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연수 강사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4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 교육감 측근의 현 교육감 발목 잡기와 진영과 사상 검열로 보는 진영의 대립으로 두동강 났다"고 했다.
그는 "충북교육 정상화를 위해 블랙리스트 사태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역 없는 조사와 엄벌백계로 충북교육에 어떤 반교육적, 반인권적 행위도 발 붙이지 못하도록 도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교육연대는 본회의장 앞에서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김상열 단재연수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연수강사 선정 때 배제할 블랙리스트를 받았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장했다.
교육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단재연수원 연수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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