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타격 교육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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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 유소년 타자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선수 및 아마추어 지도자가 참고하여 훈련할 수 있는 타격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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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 유소년 타자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선수 및 아마추어 지도자가 참고하여 훈련할 수 있는 타격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2504개) 기록보유자인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한 이 영상은 박 위원이 중학생, 고등학생 선수와 함께 출연해 직접 시범을 보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은 KBO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오늘(19일)부터 공개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스탠스, 중심 모으기, 중심이동, 키네마틱 시퀀스, 스윙 플레인, 팔로우스루 등 타격 과정에 맞춰 총 10회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타격에 대한 기본기부터 훈련 방법, 실전에 필요한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BO 공식 교육 영상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다. 우리나라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KBO와 문체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영상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당장의 결과보다 좋은 야구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코로나 시기 홈트레이닝 방법과 2021년 유소년 투수 교육 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유소년 타격 교육 영상을 업로드한 KBO는 앞으로도 리그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과학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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