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옥션, 미술품 조각 투자 허용… NFT 사업 본격화 부각

이지운 기자 2023. 1. 19.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증권인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이 전면 허용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의 첫걸음으로, 부동산·미술품 등에 대한 조각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옥션의 주가가 강세다.

이날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허용해 '토큰 증권' 투자자들의 재산권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업계에서는 토큰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의 부분집합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증권인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이 전면 허용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의 첫걸음으로, 부동산·미술품 등에 대한 조각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옥션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후 2시5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8.01%)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허용해 '토큰 증권' 투자자들의 재산권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토큰 증권(증권형 토큰)은 실물·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한 자산이다. 업계에서는 토큰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의 부분집합으로 보고 있다. 즉 가상자산의 일부가 국내에서 허용된 것이다.

토큰 증권의 발행과 유통이 허용되면 부동산, 미술품 등에 대한 '쪼개기 투자'가 가능해진다. 실존하는 실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코인 투자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서울옥션의 계열사인 온라인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블루는 지난해 2월 크래프톤과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사업 본격화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