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산동 보리언덕 '다도해 풍광' 전망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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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서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리언덕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수목과 화훼류를 식재한 후 이달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산동 보리언덕은 목포 앞 다도해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쌀이 귀해 주식으로 보리를 곁들여 먹던 시절, 6월 망종이 되면 보리를 수확한 후 4~5일 말려 단을 묶어 쌓아놓고 보리타작을 했는데, 그 보릿단을 펼쳐놓았던 곳이라 하여 보리언덕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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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산책로 조성·수목 식재·포토존 설치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서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리언덕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수목과 화훼류를 식재한 후 이달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산동 보리언덕은 목포 앞 다도해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쌀이 귀해 주식으로 보리를 곁들여 먹던 시절, 6월 망종이 되면 보리를 수확한 후 4~5일 말려 단을 묶어 쌓아놓고 보리타작을 했는데, 그 보릿단을 펼쳐놓았던 곳이라 하여 보리언덕이라 불리고 있다.
시는 이 곳에 연장 200m의 폭 1.5m 산책로를 조성하고, 뷰 포인트 조성을 위해 종려나무 등 18종의 수목·화훼를 식재하는 한편 포토존도 설치했다. 이달까지 포토존·파고라·목재데크·안전난간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된 보리언덕이 바다를 품은 서산동의 아름다운 마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자,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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