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전격 사임 후 배우자에… "이제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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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이제 총리직에서 내려올 시간이 왔다"며 "지난 5년 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아던 총리는 현장에 있던 배우자에게 "이제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43세인 아던 총리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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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이제 총리직에서 내려올 시간이 왔다"며 "지난 5년 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사임은 다음달 7일부로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인들에게 "휴식기를 갖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던 총리는 지난 2017년 진보 진영의 승리를 이끌며 총리로 취임했다. 뉴질랜드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로 기록됐다.
이날 아던 총리는 현장에 있던 배우자에게 "이제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43세인 아던 총리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노동당은 오는 22일 차기 총리 선출에 나선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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