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폭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서울 아파트 값의 하락 폭이 3주 연속 줄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35% 하락했다.
반면 양천·강서·구로·금천·관악·강남·강동 등 7개 구는 전주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1.05%→-1.11%)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서울 아파트 값의 하락 폭이 3주 연속 줄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35% 하락했다. 이는 전주에 기록한 하락률(-0.34%) 대비 0.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값은 2주 전인 이달 2일 기준으로 9개월 만에 낙폭을 줄인 바 있다.
자치구별로는 18개 구의 하락 폭이 감소했다. 2030세대의 ‘영끌’이 많았던 ‘노도강’ 지역의 하락 폭이 크게 줄었다. 노원은 지난주 -0.7%에서 -0.39%로, 도봉은 -0.77%에서 -0.44%로, 강북은 -0.45%에서 -0.37%로 각각 감소했다. 대단지가 많아 급락했던 송파(-0.42%→-0.25%)의 하락 폭도 크게 줄었다. 반면 양천·강서·구로·금천·관악·강남·강동 등 7개 구는 전주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1.05%→-1.11%)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은 “매물 적체 장기화와 지역별 입주 예정 물량 증가, 월세 선호 현상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기업 맞벌이 많다던데…'고소득일수록 외벌이'
- '文반환 풍산개' 관리에 1억5000만원?…예산안 논란
- '남성 2명 잔혹 살해' 日 여성 사형수, 밥 먹다가 질식사
-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4년간 38억원 상납해야 했다”…기업 290곳이 고백한 ‘피눈물’
- 5명 중 1명 '코로나 재감염'…더 무서운 이유 있었다
- '어깨 피멍, 귀 실핏줄'…어린이집 CCTV 요구하자 '수리 맡겨'
- 6700만원 BMW, 편의점서 팔렸다…누가 샀나보니
- '전기 끊기면 탈출 못해…테슬라 목숨 걸고 타는꼴'
- '거제 추락' SUV 사망자들 미스터리…'2명은 실종상태였다'
- '한국 신라면서 농약 성분 나왔다'…1000상자 폐기·반송한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