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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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차량 등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산불감시원 57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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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차량 등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산불감시원 57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산불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산림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에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시민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을 비롯한 입산자 모두가 산불 예방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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