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센터 ‘비전 투자조합 1호’ 결성 스타트업 지원

이정민 기자 2023. 1.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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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13억7000만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창조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제주은행, 이오플로우,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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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억7000만원 규모 비전벤처파트너스 공동 운영
초기 시드머니만 아니라 스케일업까지 투자 확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13억7000만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창조센터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공동 운영하며 성장 잠재력인 높은 스타트업(신생 기업)에 투자해 제주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벤처투자조합 1호는 사업 초기 시드머니 단계 투자만 아니라 규모를 확대하는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들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창조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제주은행, 이오플로우,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 도내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주 스타트업들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창조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와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지금까지 30개사에 21억5000만원을 투자했고 후속으로 8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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