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이 삼각 관계의 끝은?
이유민 기자 2023. 1. 19. 13:54
유연석이 금새록의 직진 본능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다.
19일 방송되는 JTBC 수·목 드라마 ‘사랑의 이해’ 10회에서 하상수(유연석)가 은행으로 찾아온 박미경 (금새록)의 아버지와 첫 대면을 가진다.
박미경의 아버지가 은행을 방문한 이유는 다름 아닌 하상수를 보기 위함이었다. 하상수를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한 박미경의 계획으로 하상수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만들어진 자리에 난색을 감추지 못한다.
공개된 사진 속 어색하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하상수의 표정에서 갑작스러운 만남이 가져온 당혹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하상수를 더욱 당황케 만든 것은 안수영(문가영)의 등장이었다. 짧은 시간에 오고 간 안수영과의 눈 맞춤은 하상수의 마음을 불편함의 끝으로 몰고 갈 예정이다.
하상수 옆에 자리한 박미경은 무표정을 일관하지만, 본인이 만든 상황을 기민하게 살피며 하상수 사수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과 사가 확실한 박미경이 가족에게 부탁할 만큼 하상수란 존재가 그녀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간절한지 엿볼 수 있다.
이에 박미경 아버지의 등장이 하상수와 박미경 사이에 진전을 불러올지, 박미경의 계획은 하상수 사수 작전의 성공적인 첫 신호탄이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의 불편한 만남이 그려지는 ‘사랑의 이해’ 10회는 오늘 (19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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