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의무도 폐지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3. 1.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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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의무를 폐지합니다.

존 리 홍콩 행정관은 오늘 입법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리 장관은 "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명령을 취소할 것"이라며 "감염자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의료 체계가 개선됐으며, 본토와의 국경 재개 등에 따른 전염 위험도 크지 않아 격리 명령을 취소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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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 고속철 매표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이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의무를 폐지합니다.

존 리 홍콩 행정관은 오늘 입법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리 장관은 "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명령을 취소할 것"이라며 "감염자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의료 체계가 개선됐으며, 본토와의 국경 재개 등에 따른 전염 위험도 크지 않아 격리 명령을 취소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역 제한이 해제됩니다.

홍콩은 2020년 1월부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보조를 맞추며, 엄격한 방역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16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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