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완패+준우승' 밀란 키예르, 팬들에게 사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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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시몬 키예르(33)가 사과했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같은 날 구단 미디어인 밀란TV에 따르면 키예르는 "시작이 좋지 않았고 거기서부터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인테르가 잘 했지만, 오늘 밤 우리는 팬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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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센터백 시몬 키예르(33)가 사과했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밀란은 준우승에 머물렀고 인테르는 대회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날 구단 미디어인 밀란TV에 따르면 키예르는 "시작이 좋지 않았고 거기서부터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인테르가 잘 했지만, 오늘 밤 우리는 팬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팬 분들께 사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경기를 분석하고 본 궤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 패배는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전했다.
키예르는 "우리는 젊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스쿼드라고 핑계를 댈 수 있는 시간은 끝났다. 우리는 모두 성장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면밀히 이를 주시해야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키예르는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힘든 밤이었습니다. 이 순간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게임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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