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불황에 100년 역사 일본 '주간 아사히' 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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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출판이 발행하는 종합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올해 5월 30일 발매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고 밝혔습니다.
1922년 창간한 주간 아사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주간지로 지난해 2월 창간 100년을 맞았지만 출판 시장 불황으로 오는 6월부터 주간지 발행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아사히신문출판은 "주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앞으로 뉴스 웹사이트와 서적 부문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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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출판이 발행하는 종합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올해 5월 30일 발매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고 밝혔습니다.
1922년 창간한 주간 아사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주간지로 지난해 2월 창간 100년을 맞았지만 출판 시장 불황으로 오는 6월부터 주간지 발행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주간 아사히는 정치, 경제,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지면을 구성해 왔고 1950년대에는 100만 부 이상의 발행 부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2월 평균 발행 부수는 약 7만 4천 부에 그쳤습니다.
아사히신문출판은 "주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앞으로 뉴스 웹사이트와 서적 부문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주간 아사히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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