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방역과 안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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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 코레일)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재유행 우려 속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앞서 코레일은 연휴 시작 전 2주간을 특별안전점검 기간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나희승 사장은 "분야별 사전안전점검을 마치고 24시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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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 코레일)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재유행 우려 속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우선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20일부터 5일 동안 평상시의 103.8%인 3545회(하루 평균 709회) 운행하며 좌석 역시 평소의 105.9%인 하루 평균 33만 9천 석을 공급한다.
수도권 전철은 귀경객을 위해 설 당일과 23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30회 추가 투입해 노선에 따라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역은 하루 4회 이상, 열차는 운행 시작 전과 종료 후는 물론 기지 입고 때마다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승차권 자동발매기 등 접촉이 잦은 곳은 수시 소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역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용객 분산 승하차 유도 등 안전관리 분야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나 특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국 주요 역에 비상대기 열차와 사고복구 장비도 분산 배치했다.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6개 편성과 수도권 전철 및 동해 남부선에 비상대기 전동열차 14개 편성을 비롯해 서울과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 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앞서 코레일은 연휴 시작 전 2주간을 특별안전점검 기간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철도 차량의 동력 및 제동 장치 등 핵심 부품을 검수하고 혹한과 결빙에도 출입문과 난방설비 등 차내 접객설비가 정상 작동하도록 중점 정비했다.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와 질서유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희승 사장은 "분야별 사전안전점검을 마치고 24시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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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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