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징계 속출→10위 추락' 첼시, 비전력 베스트11이 더 강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첼시가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겪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4무7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랐던 첼시는 10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5-16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둘 우려를 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현재 첼시의 베스트11과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첼시 선수들고 구성된 일레븐의 가장 맞대결 결과를 소개했다. 첼시는 부상과 징계 등으로 인해 팀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첼시의 기용 가능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오바메양, 하베르츠, 마운트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에는 조르지뉴와 코바치치가 포함됐다. 쿠쿠렐라와 아즈필리쿠에타는 측면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케파가 이름을 올렸다.
첼시의 비전력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후앙 펠릭스와 브로야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로는 풀리시치와 스털링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에는 캉테, 로프터스 치크, 자카리아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칠웰, 포파나, 제임스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멘디가 선정됐다.
풋볼런던의 시뮬레이션 결과 첼시의 비전력 베스트11이 현재 베스트11에 3-0 완승을 거뒀다. 볼점유율과 슈팅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도 비전력 베스트11가 현재 베스트11에 앞섰다.
첼시는 제임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득점력 부재를 겪고 있는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후앙 펠릭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후앙 펠릭스는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풀럼전에서 거친 태클과 함께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2월초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첼시는 21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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