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교수 임명

권태완 기자 2023. 1. 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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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19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은 지난해 4월부터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은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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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기 2026년 1월19일까지 3년간
약 10개월간 병원장 직무대행 맡아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19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은 지난해 4월부터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정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과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병원장은 "동남권 대표 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의 필수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은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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