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관서장 20~25일 지휘 선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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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25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에 각별한 조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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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소방,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25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이 기간 각종 재난에 대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 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귀성·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 역사와 버스터미널 등에 대해 한층 강화된 소방순찰을 전개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고속도로 정체 및 산악사고 발생으로 인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체계도 마련한다.
아울러 연휴 동안 의료상담 신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내 접수인력을 27명에서 41명으로, 신고 접수대를 23대에서 34대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부산소방은 설 대비 화재예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170여 곳을 대상으로 불시가동단속을 실시해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 했으며,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및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에 각별한 조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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