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설 화폐 발행량 전년 대비 12.1% 감소…카드 사용 늘어

김종엽 기자 2023. 1. 19.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설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설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은 5092억원으로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줄었다.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보면 5만원권 발행 비중이 72.2%로 전년보다 2.2%p 증가한 반면 1만원권은 25.5%로 2.7%p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국은행 직원들이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설 자금을 점검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3.1.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올해 설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설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설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은 5092억원으로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줄었다.

한국은행 측은 "높은 수심금리가 지속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폐 수요가 둔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보면 5만원권 발행 비중이 72.2%로 전년보다 2.2%p 증가한 반면 1만원권은 25.5%로 2.7%p 감소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