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설 화폐 발행량 전년 대비 12.1% 감소…카드 사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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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설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설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은 5092억원으로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줄었다.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보면 5만원권 발행 비중이 72.2%로 전년보다 2.2%p 증가한 반면 1만원권은 25.5%로 2.7%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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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올해 설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설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설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은 5092억원으로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줄었다.
한국은행 측은 "높은 수심금리가 지속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폐 수요가 둔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보면 5만원권 발행 비중이 72.2%로 전년보다 2.2%p 증가한 반면 1만원권은 25.5%로 2.7%p 감소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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