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증강현실 안경' 출시 무기한 연기… 기술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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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증강현실(AR) 안경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고 혼합현실(MR) 헤드셋을 내놓을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AR 안경 출시를 연기하고 MR 헤드셋을 이르면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MR 헤드셋을 출시한 후 AR 안경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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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AR 안경 출시를 연기하고 MR 헤드셋을 이르면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MR은 현실과 가상현실(VR)이 실시간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MR 헤드셋을 출시한 후 AR 안경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궁극적으로 AR 안경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개발하며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안경과 같은 경량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초전력칩, 고성능 배터리 등이 필요하다.
올해 MR 헤드셋을, 2024년 또는 2025년 초 MR 헤드셋의 저가형 버전을 출시할 전망이다. MR 헤드셋은 약 3000달러(약 372만원)로 고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10개 이상 카메라, M2프로세서 및 AR·VR 전용칩 등이 내장될 전망이라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애플의 MR 헤드셋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VR 환경을 만들고 패스스루 카메라로 AR 효과를 모방한다. AR 전용 장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보다 덜 복잡하다.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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