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 27살 여성과 극비재혼, 혼란스럽다” 고백[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전 남편 카녜이 웨스트(45)와 ‘이지’ 직원이자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27)의 결혼에 대해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8일(현지시간) “카다시안 가족은 카녜이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와 갑작스럽게 결혼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은 웨스트의 새 신부가 4명의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가족들은 아직 이것을 결혼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이 결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전 남편의 결혼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카다시안 가족은 웨스트가 결혼서류를 제출하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만약 그것이 진짜라면, 센소리가 아이들의 삶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노스(9), 세인트(7), 시카고(4), 삼(3) 등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가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약 2억 6,0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혼이 마무리됐다.
카다시안과 센소리는 지난주 비버리힐스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유타의 대형 리조트로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그러나 아직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했다.
센소리는 호주 출신으로 멜버른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호주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이지’에 취직했다.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은 오랫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센소리를 경멸해왔다. 카다시안은 센소리를 싫어한다”고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센소리는 예쁘다. 그리고 카다시안은 예쁜 여자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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