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회장에 내부출신 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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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사진) 전 부산은행장이 BNK금융지주를 이끌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대인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빈대인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시까지 3년 간 BNK금융지주 회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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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사진) 전 부산은행장이 BNK금융지주를 이끌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대인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김지완 전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지난해 11월 14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임추위를 5회 추가로 개최해 서류심사 평가,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 심층 면접의 과정을 통해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으며,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빈대인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빈대인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및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4월 은행장 경영공백 발생으로 직무대행직을 맡다가 그해 9월 은행장으로 선임됐고, 2021년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임추위 위원들은 빈대인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그룹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추위 종료 후 개최된 이사회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빈대인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시까지 3년 간 BNK금융지주 회장을 맡게 된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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